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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안사,사생활도 사찰/윤 이병 폭로 디스켓 내용
◎여자ㆍ재산ㆍ안방밀담까지/김영삼대표 합당후도 계속 사찰 드러나/김대중총재 “사상불투명 위험인물”규정/식당경영ㆍ대형아파트 이사간 것도 수록 보안사는 정치인ㆍ종교인ㆍ교수 등 사찰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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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사 특별 취재팀 50일간 현장에 가다(38)|"해방 신학 못마땅" 로마 교황청서 견제|가톨릭의 고민
취재팀이 지난해말 로마 교황청에 의해 폐교된 브라질 레시페 신학교를 찾아간 것은 토요일인 지난 3월3일 오전 9시였다. 레시페 신학교를 찾은 것은 브라질 가톨릭 해방 신학의 본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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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족벌경영 더이상 불용”/문교부 새이사진 승인 거부배경
◎“재단연관인물 불가”… 관선이사 파견 가능성도 재학생 대다수가 유급위기에 빠진 가운데 세종대재단인 대양학원이 이사진 개편문제로 난항을 겪고있다. 대양학원은 주영하이사장(76)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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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교계의 정화운동 기대 크다(사설)
향락과 과소비ㆍ무질서로 인한 우리 사회의 정신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계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.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6개 교단장과 총무들은 최근 자신들이 먼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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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원에 북한 방문 관련 공개 질의
천주교 정의 구현 전국 사제단은 17일 사제단의「북한 방문을 위한 북한 주민 접촉 승인 신청」(9.29일자) 에 대한 통일원의 회신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냈다. 정의 구현 사제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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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도덕성 높이는 밑거름 되자"
「내일의 한국사회와 종교」를 주제로 한 종교학술토론회가 한국 종교협의회 주최로 6, 7일 이틀동안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려 불교·기독교·유교·민족종교 등이 앞으로 나가야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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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5년 윤서 북 요원과 첫 접촉|영장을 통해본 서의원 방북 행적
피의자 서경원 (52)은 평소 『한반도의 분단은 강대국의 대립과 강제에 의한 것이며, 8·15해방은 지배자가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뀐 것에 불과하고 남한이 예전에는 식민지였다면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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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남북대화 빈번…직교역 가능성도
올해도 남북관계는 양측이 처해있는 국내외적 상황을 고려할 때 각종 대화제의 및 역 제의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전개될 것 같다. 그렇게 되면 자연 막후절충도 활성화되고 경제교류 등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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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사태등 "민주화자료"집대성
한국현대사에 깊은 골을 남긴 「광주사태」를 비롯, 80년부터 84년까지 5년 동안의 민주화운동 관련사건을 총망라한『1980연대 민주화운동』이 출간됐다. 이 자료집은 1970년대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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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록 80년 서울의 봄(30)|10·26전야 반체제 운동|곳곳의 민주화물결 유신벽 허물다
80년 서울의 봄은 군부의 전면등장과 함께 막을 내렸다. 당시 군은 그 춘내부사춘에 대해 사욕을 앞세운 정치인들의 분열과 사회혼란을 주된 이유로 제시했다. 이같은 군부의 주장이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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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교계 선교활동 목적|유선 TV설립 어려워
오는 7월부터 시행될 개정된 새 「유선방송 관리법」에 따라 본격적인 케이블 TV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각 종교계가 유선TV 선교방송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으나 거의 비관적이다. 불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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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여가시설과 여가활용의 실태
노인의 역할상실과 함께 건전한 여가선용의 영역이 좀더 많은 노인들이 특별히 하는일 없이 무료한 시간속에 외롭게 지내고있다. 우리나라 노인들은 그 대부분이 전통적인 가족 제도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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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교|83문화계 우리는 무엇을 했나
올해의 종교계는 빛과 어둠이 엇갈린 한해였다. 기독교는 신·구교 모두가 각각내년으로 다가온 선교1백주년과 2백주년을 맞는 축제의 문턱에서 탈서구화를 통한 한국기독교의 자주노선을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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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심성 바로 못잡으면 본능의 세계로 전락
깅원룡 목사=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현 종교인구는 전체인구의 77%나 되고 각각 1천2백만 신도와 9백만 신자를 자랑하는 불교와 기독교가 전 종교인구의 68%를 차지하고 있더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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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와 종교|성직자의 행위와 법질서
작금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당국은 부산의 미국문화권 방화사건의배후 조종자김현장이 가톨릭원주교구 교육원에 장기간 은신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동교육원이 그를 은닉하게된 경위를 규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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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법과 실증법의 질서
부산 미국문화원사건 수사과정 보도에서 한국가톨릭소속의 성직자들이 자주 등장하게 됨으로써 사회에 적지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. 그것은 문부식군과 김은숙양의 자수를 중재한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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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
죄명 가, 내란 음모 나, 내란 선동 다, 계엄법 위반 라, 계엄법 위반 교사 마, 국가보안법 위반 바, 반공법 위반 사, 외국환 관리법 위반 ※이름·나이 직업·죄명 순 ◇피고인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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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빈 집을 봐줍니다"|교인들이 무료봉사
『빈집을 봐줍니다』-. 남의 집 봐주기 1년. 올해 초 70인 양희문 할아버지(수원시 화서동109의6)는 한겨울에도 빈집을 찾아 나서는 것이 일과다. 옆구리에는 성경과 찬송가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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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미술 문화 재단-경제·도의 문제 「세미나」
▲12월7일 ▲중앙일보사 회의실 삼성 미술 문화 재단은 중앙일보·동양방송 후원으로 77년도 『경제·도의「세미나」』를 7일 상오 10시부터 중앙일보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. 이 「세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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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도교에 분규|최덕신 교령등 4명을 징계(감사원)|긴급선언, 회의체기능 정지(최교령)
천도교중앙총부 감사원(원장 신덕순·53)은 19일자로 최덕신교령·최초파교화관장·장일하재단 사무국장·박성왕 전총무원장서리등 4명에 대해 2년동안 정권처분하고 종의원 의장 김광욱(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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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민청학련」국가변란 기획사건 주요피고인별 공소사실요지
지시 를받고 74년3윌31일 재입국하여 동년4월2일 전시 조천및 동류인 태두 다시 회합, 1·8대통령긴급조치를 비방한 후 동인으로부터 74년4월3일을 폭력봉기의 시점으로 잡고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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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급조치 4호 위반자 자수 요령
긴급조치 제4호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, 자수해야 할 사람, 자수의 효과 등을 법무 당국의 김기춘 검사(법무부 인권 옹호 과장)의 특별 해설을 통해 알아본다. 대통령 긴급조치 제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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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 사조직
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1백31개 지역구마다 예외 없이 동창회, 화수회, ×××친목계 등 헤아릴 수 없는 모임들이 들놀이다, 정기총회다 하여 막걸리와 선심의 난무도 절정에 다